2020/12/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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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는 특별한 테마 없이 제가 아무 거나 생각나는대로 글을 쓰는 용도의 블로그이므로 전반적으로 내용물은 잡다하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포스팅들이 있습니다. (클릭하면 해당 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음악 : 음악 관련 내용입니다. (거의 클래식 이야기밖에 안나옵니다)

도서 : 도서 관련 내용입니다. 주로 읽은 책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를 씁니다.

O Castitatis Lilium : 백합(장르) 관련 내용입니다.

Kunstidiot : 문화상품(중에서 주로 애니/만화/게임)에 관한 내용입니다.

Military : 밀리터리 관련 내용입니다.

보고 들은 것 : 제가 직접 보거나 들은 것에 관해 쓰는 곳입니다.

WebLog : 제가 인터넷에서 보거나 읽은 것에 관해 쓰는 곳입니다.

뉴스와 현안 : 이런 저런 뉴스나 최근 이슈에 관한 생각을 쓰는 곳입니다.

농담 : 농담삼아 쓴 글들입니다.

잡상노트 : 그냥 이런 저런 잡생각과 뻘짓의 기록입니다.
(아직 졸업못한 중2병 따위가 발산되기도 합니다)





I risk myself offended by allowing anyone to speak anything. This does not apply to others attending conversations.

2020/04/23 16:26

정부는 표준화에 뭐가 필요한지 생각이 없는가?



그 빌어먹을 놈의 EUC-KR (KS-X-1001) 좀 갖다 버리라고...


행망전산용 프로그램들 적폐화된 것 좀 일신하고.

어떻게 행정청 제출용 문서작성 프로그램이라고 배포된 게 찾아바꾸기 같은 뻔한 문자열 처리에 특수문자 하나 넣었다고 에러가 나냐.



2020/04/16 00:18

WHO 유감 뉴스와 현안



원래 국제기구 수장은 국제질서가 강대국들의 손아귀에 놀아난다는 인상을 최대한 덜 주고, 강대국들의 아귀다툼이 노골화되는 것을 막는다는 차원에서도 적당한 (그러나 어디까지나 강대국이 조종하기 편한) 약소국 출신을 앉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약소국 출신 수장들 중에는 강대국의 제어 시도에 대해 적절히 반항도 해 가면서 자기 직책이 가진 권력과 영향력을 지켜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예컨대 Mr. Concern이라는 별명을 얻은 어느 한국인처럼.)

물론 게브레예수스가 자신의 후원국의 영향력 발휘 시도에 잘 저항하지 못한 것에 지금 사태의 전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그보다는 중국의 영향력 행사가 너무 노골적이고 우아하지 못해서 지금과 같은 사달이 난 것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중국이 그렇게 우악스럽게 행동한 이유는 독재정권 그 자체에 내재하는 정치적 취약성 때문일 것이다. 그런 취약성이 계속 거짓말을 하게 만든다. ("What is the cost of lies?")

중국이라는 나라 그 자체는, 국력 측면에서는 이미 국제 강대국정치의 일원으로써 행동할 자격을 이미 갖고 있다. 그런데 그런 나라가 정권의 내재적인 취약성으로 말미암아 국제사회에서 상처입은 호랑이처럼 행동한다면 이는 국제정치의 불행이 될 것이다. 중국은 더이상 지금 같은 독재국가여서는 안된다. 중국이 민주화되든, 아니면 아직은 이 세상에 존재한 적 없는 새로운 길을 찾건 간에, 탈독재 과정을 거쳐 정치적 취약성을 해결해야만 비로소 뭇 나라들이 "중국몽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경제분야에서 이와 대응되는 점으로는 중국이 여전히 개발도상국(수출지향 고도성장경제)처럼 행동하려는 것 역시 (중국이 과거 추진했다가 대략 파토나는 중인) 위안화의 경화화에 방해가 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지금의 중국은 한마디로 모든 면에서 힘만 센 풋 사과다. 중국 위협론은 가능해도 중국 대안론은 꿈 중의 꿈인 이유다.




2020/04/15 23:48

퇴화한 이글루스 잡상노트



이글루스의 수준이 퇴화하는 근본원인은 블로그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사람들이 이글루스를 탈출하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와 상관없는 요인도 있다. 이는 이글루스를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사람들의 수준이 퇴락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알 수 있다.

먼 옛날 광우난동 이래 이글루스 뉴밸에 터를 잡아왔던 우파 블로거들이 지금은 수준이하로 퇴화한 것을 보니 안타까운 기분이다.

과거에는 그래도 좀 정상적이었거나 지금만큼의 머저리는 아니었던 사람들이 지금은 완전히 머저리가 되어버린 것이 눈에 띈다.
예컨대, 지금도 뉴밸에서 보이는 어떤 사람은 과거에도 정치적으로 좀 강경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대놓고 뻔한 음모론을 펴는 수준은 아니었다. (빌게이츠가 문재인에게 전화통화만 하지 않았던들, 빌게이츠를 소재로 그런 음모론이 나오기는 했을까?)

사람들이 이렇게 퇴화를 거듭하는 이유는 민주당, 문재인을 까기만 하면 좀 병신같은 구석이 있어도 대충 허용해온 분위기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그렇게 뇌절에 뇌절을 반복해가며 음모론으로 굴러떨어져도 아무 피드백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상대방 정파에 대한 영구적인 축출을 저지른 데 대한 가장 큰 대가는, 건강한 긴장을 상실한 나머지 자기네 스스로가 퇴화한다는 것인 모양이다.




2020/04/15 13:17

왜 주식이 오르지?






이 비디오에서 제시하는 이유 :

1. 기술적 반등("Dead Cat Bounce")

2. CoVID19 역병사태 초기에는 시장에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태이다. 즉, 역병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대규모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 그리고 각국정부가 특히 이런 사태에 특히 타격을 받는 중요 기업들에게 구제금융으로 돈을 퍼부을 것이라는 점은 이미 분명해졌고, 현재가격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 그리고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최종적으로 탈락하면서(만세!) 미국정부가 강경한 반기업 정책으로 선회할 위험이 크게 해소되었다는 것.

3. 세계정부가 역병사태 극복을 위해 돈을 퍼붓고 있지만, 가계 소비 섹터는 대규모 실업과 락다운으로 인해 여전히 돈이 돌기 어렵고, 결국 그 돈은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 주식시장에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물론 이런 정부 돈풀기로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순 없다. 이런 상승세가 끝난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파국적 추락이든 아니면 연착륙이든 간에, 역병사태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겪지 않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러니 지금은 이 순간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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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역병사태로 인한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입은 나라에 속하는데, 세계경제가 재정확장 아드레날린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면 그 타격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주관적으로는 더 충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미국경제가 역병사태 직전에 이미 침체기에 들어가 있었다는 주장도 있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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